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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라이프 특집] 감동C&D의 유니박스, 미래 대안 하우스 컨테이너 눈길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6-05-18 09:09



컨테이너 건물이라고 하면 임시용 거주지나 사무실을 떠올리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자원 낭비를 줄이고 건축학적으로도 실용과 미적 감각을 갖춘 컨테이너 아키텍처 건축도 있다. 현재 컨테이너 아키텍처 건축은 단독주택, 기숙사, 주말농장, 세컨드 하우스로의 활용은 물론 문화, 숙박, 상업, 교육연구시설 등으로 확장되어 나가고 있다.

컨테이너 아키텍처 전문 회사인 ㈜감동C&D은 컨테이너를 기반으로 디자인, 설계, 제작, 시공을 원스톱으로 하는 디자인 전문회사 및 건축사 사무실로 컨테이너 아키텍처인 유니박스를 선보이고 있다. 컨테이너 건축은 어린 시절 갖고 놀던 레고 블록처럼 결합이 무한해서 자기만의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건물을 지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무엇보다 내부 칸막이 변경이 자유로워 상황과 여건이 따라 공간 배치를 바꾸는 게 제한이 없다. 때문에 ▲새로운 것 ▲참신한 것 ▲남과 다른 것을 찾는 젊고 감각 있는 건축주들이 많이 찾는다. 박재인 감동C&D 대표는 "컨테이너 건축은 건축주가 일일이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시공이 빠르며 경제적인 면에서도 비용 발생이 적다"며 "강판 및 형광을 공장에서 가공하고 현장에서 조립을 해 빠르게 공간을 마련하려는 이들에게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니박스는 유니버셜 디자인 원칙 아래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으로 누가 사용해도 편리한 공간을 창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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