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화학의 '파티 접시'가 판매 중단 된다.
소비자원 조사 결과 제품 사용 후 촛불을 끄지 않고 방치하면 타는 시간이 짧은 소형 양초가 타 내려가면서 불이 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BS수지는 충격을 잘 견디고 가공이 쉽지만 열 팽창률이 금속보다 3∼4배 높아 일단 불이 붙으면 계속 연소하는 단점이 있다.
신성화학은 재고를 전량 회수하는 동시에 2014년 12월부터 판매된 제품 3만여 개에 대해서는 환급을 하기로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