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 장애인스포츠팀 'GKL 휠체어 펜싱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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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휠체어 펜싱팀'은 현 휠체어펜싱 국가대표 감독인 박상민 감독과 유승열 코치, 장현지 트레이너, 김기홍, 박천희 심재훈 선수 등 총 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세종시에 연고를 두고 활동하게 된다.
심재훈 선수(28)는 현 국가대표로서, 2015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플러레 A등급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김기홍 선수(45)도 아시안게임 4회 출전의 노련한 선수로, 2006년 아시안게임 에뻬 개인전 금메달, 플러레 동메달, 그리고 2014년 아시안게임 개인 및 단체 에뻬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2010년부터 펜싱을 시작한 박천희 선수(32)는 지난 2015년 세계선수권대회 플러레 C등급에서 은메달 수상경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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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GKL은 2012년 4월, 국내 동계스포츠 가운데 불모지와 다름없었던 프리스타일 모글스키팀(감독 토비도슨, 선수 서정화, 서명준, 서지원, 김지현)을 국내 최초로 창단해 운영하고 있다.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