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안전 먹거리 제공 노력…GAP 인증 판매전 열어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6-05-12 11:14


롯데마트가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농산물 판매전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12일 GAP 인증 성주 참외와 완숙토마토, 사과 등을 판매하는 'GAP 인증 농산물 판매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GAP인증이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농산물의 생산과 수확,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농약, 중금속 등 위해 요소를 적절하게 관리된 농산물을 뜻한다.

롯데마트의 GAP 인증 농산물 판매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안전한 농산물 생산확대와 유통 활성화 및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롯데마트는 모든 매장에서 12일부터 18일까지 GAP인증 성주 참외 1봉(4~7入 내외)을 20% 할인한 가격인 7980원에, 19일부터 25일까지는 GAP인증 토마토 1박스(3kg)을 20% 할인해 79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롯데마트는 GAP 인증 확대를 위해 31일 과일 MD와 국산과일 파트너사(社)를 초청해 'GAP 인증 설명회 및 간담회'도 개최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유통사인 롯데마트가 GAP 인증에 대한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산 농산물의 상품 경쟁력 확보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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