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일 골드, 실버, 블랙 등 다양한 컬러의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HBS-1100'를 출시한다.
음성명령 기능으로 버튼 조작 없이 목소리만으로 전화를 수신, 거절할 수 있다. 또, 노이즈 제거 기능이 적용된 듀얼 마이크로 더욱 깨끗한 음질로 통화가 가능하다.
LG전자는 제품 본체 양쪽 전면부를 '다이아몬드 커팅' 기법으로 가공한 곡면 형태의 메탈로 마감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톤 플러스 HBS-910 역시 독자기술인 '어드밴스드 쿼드 레이어 진동판'을 적용해 하만카돈 인증을 획득했다. 이 제품은 톤 플러스 전용 앱을 통해 음성 메모, 핸드폰 찾기 등 다양한 편의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출시가격은 톤 플러스 HBS-1100이 21만9000원, 톤 플러스 HBS-910은 16만9000원이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상무는 "음향기기 전문업체 하만카돈 인증의 톤 플러스 시리즈는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경험하게 해 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해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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