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될 '세계간이식학회(ILTS) 2016 라이브 데모' 행사가 열린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수술 시연 모습이 이원 생중계를 통해 행사 현장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올림푸스한국은 이번 행사에서 3D 복강경 시스템을 통한 생체 간이식 공여자 간절제술에 관한 전문의들의 식견을 공유하는 세션을 후원한다. 서경석 서울대병원 외과과장이 좌장을 맡아 수술 집도 모습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3D 이미징 기술과 플렉서블 스코프가 실제 수술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권영민 올림푸스한국 SP사업본부 본부장은 "'3D 복강경 시스템'의 등장으로 생체 간이식 수술과 같은 고난도 수술도 개복하지 않고 최소 침습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통해 올림푸스 3D 복강경 시스템의 혁신적인 기술을 전세계 의료진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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