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AXA손보 등 상당수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약관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왔다. 또 생명보험사가 판매하는 변액보험의 경우 흥국생명·메트라이프생명·ACE생명의 약관이 이해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생보사의 변액보험 전체 평균 점수는 69.2점으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보다 높게 나타났다. 등급은 '보통'이다. 알리안츠생명을 비롯해 가장 많은 9개 생보사의 변액보험 상품이 60점대에 분포했다. 흥국생명·메트라이프생명·ACE생명은 60점 미만이었다. 반면 BNP파리바카디프생명·동부생명·라이나생명·푸르덴셜생명이 가장 높은 80점대를 받았고, KDB생명 등 6곳은 70점대로 평가됐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