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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辛의 한 수'…이세돌 모델로 신라면 띄운다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6-04-19 17:29



농심이 19일 바둑기사 이세돌을 모델로 한 새로운 신라면 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농심에 따르면 이세돌이 바둑 관계자와의 만남에서 '평소 식사와 야식으로 신라면을 즐겨먹는다'고 말할 정도로 신라면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는 점과 최근 바둑 대국을 통해 보여준 열정이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의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농심의 의지와 닮았다는 점에서 이세돌을 신라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

새롭게 선보인 신라면 광고에는 이세돌과 함께 딸 이혜림 양이 출연한다. 딸바보로 알려진 이세돌이 딸과 오목에서 지고, 신라면을 끓여준다는 내용이다. 이세돌을 모델로 한 신라면 광고는 19일부터 방영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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