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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송파병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을동 후보가 아들인 배우 송일국의 지지에도 불구, 낙선이 예측돼 눈길을 끈다.
문자메시지에서 송일국은 어머니 김을동에 대해 "그냥 배우로만 살면 편한 걸 왜 저러시나? 그랬던 나를 어머니께서 말보다 행동으로 바꾸셨다. 어머니는 지난 4년간 그 예뻐하는 손주들을 한 달에 한 번 볼 정도로 열심히 일하셨다. 어머니의 진심을 알아주셨으면 하는 안타까운 마음에 길게 말씀드렸다"라며 어머니 김을동을 지지한 바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