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차 시장의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중형차 시장의 강자인 현대차 쏘나타와 기아차 K5가 여전히 좋은 판매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르노삼성이 지난달 내놓은 SM6가 판매 돌풍을 일으키며 치열한 순위 다툼이 펼쳐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다음달에는 한국GM이 신형 말리부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지게 됐다.
한편 지난달 중형차 시장의 판매대수는 쏘나타가 7053대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SM6가 6751대로 쏘나타를 바짝 추격했다. 이어 K5는 4255대가 팔려 3위에 올랐고, 말리부 구형모델은 786대의 판매고로 꼴찌를 기록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