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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힘, 탈부착 쉬운 스마트폰 거치대 '쿼드폴' 출시

조완제 기자

기사입력 2016-04-11 10:00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스마트폰이 흡수하면서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가 일반화되고 있다. 그러나 저가 거치대가 많고 품질이 떨어져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다.

이런 가운데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제조회사인 ㈜투힘(대표 오준호)은 기존 거치대의 불편한 점과 안전 운전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개선한 '쿼드폴(quadpole)'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이미 특허를 등록한 바이트크래들(bitecradle)에 이은 신제품으로 바이트크래들의 장점과 함께 자석을 이용해 운전자가 손쉽게 한 손으로 휴대폰을 거치할 수 있도록 했다. 4개의 네오디뮴자석이 자력을 높임과 동시에 자력의 분포 면적을 넓혔다.

쿼드폴은 스마트폰을 운전석 옆 송풍구에 설치할 수 있고 탈부착이 쉬워 안전 운전을 도우며 차량 송풍구를 훼손시키지 않는다. 기존 거치대가 차량 송풍구를 훼손하거나 거치대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 제품은 휴대폰의 하중 부담을 3방향으로 송풍구의 2개의 날에 구조적으로 분산시켜 차량 송풍구에 손상을 입히지 않는다.

이 방식은 국내 특허가 이미 등록됐고 현재 국제특허출원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홈페이지(www.twohim.com) 및 오픈마켓을 통해 구매는 물론 사용 방법과 특징을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오준호 투힘 대표는 "스마트폰은 이미 우리 몸과 하나가 될 정도로 유기적인 관계"라면서 "안전 운전에 도움이 되는 제품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의 : 031-309-0878


투힘의 '쿼드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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