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봇 외골격제작 전문회사인 엑소 바이오닉스는 6일 로봇 외골격제품 'Ekso GT'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Ekso GT는 현재 전세계 115곳이 넘는 재활기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환자들이 도합 4100만번의 스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토마스 루비 엑소 바이오닉스 사장 겸 CEO 직무대행은 "이번 FDA 승인은 엑소의 외골격 제품을 재활클리닉 치료의 표준으로 발전시키려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Ekso GT는 시장에 출시된 기타 외골격 제품 가운데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클리닉들이 광범위한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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