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상사그룹의 환경산업 자회사 국인산업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군산시와 기획공연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공연을 추진키로 했다.
국인산업의 소각시설은 자회사인 KB텍 합산 생산량 및 처리 실적이 전국 최대이며 군산사업장의 매립시설의 경우 국내 최대 용량을 보유하고 있어 신재생 에너지 리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무웅 국인산업 대표이사는 "우수한 작품을 군산시와 함께 유치하여 기업이윤 사회환원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며 "이번 공연에 등장하는 백조들이 평화롭게 호수에서 지낼 수 있도록 환경을 수호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예술문화활동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