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르까프(LECAF)는 올해 브랜드 30주년를 맞이해 '르까프를 빛낸 사람들' 30인을 선정했다.
30인은 르까프 인지도 제고는 물론,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킨 상징적인 인물로, 직원 의견 조사, CEO 설문을 거쳐 선정됐다.
르까프는 최윤희 선수를 88년 서울올림픽 르까프 스포츠웨어 홍보모델로 발탁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이후 1989년부터 20년간 양궁 국가대표팀의 공식 협찬사로서 활동해왔다.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구본길 선수 또한 르까프와 인연을 통해 이번에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르까프 관계자는 "의류, 신발 등 스포츠 브랜드로 국내외로 경쟁력을 갖춰 오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기에 지금의 르까프가 존재할 수 있었다"며, "'르까프를 빛낸 사람들' 30인을 통해 지난 30년간 르까프가 국내 스포츠 및 문화와 함께 걸어온 역사를 알리며, 국내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