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1일 서울 종로구 흥지동 북한산에서 서울 시민들과 함께 '금호타이어 탄소 상쇄 숲' 조성 행사를 가졌다.
또한, 이날 조성된 숲에서 산림이 흡수한 이산화탄소량을 모니터링해 5년 후 산림청에서 인증서를 받게 되는데, 이 숲은 향후 30년간 총 445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것은 종이컵 약 4000만개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에 해당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4월에도 종로구 인왕산에서 15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 상쇄숲을 조성한 바 있으며,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달에는 서울시에서 선정한 '꽃피는 서울' 유공 기업 표창을 받기도 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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