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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은 FTA를 대비하여 농촌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11년 말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하면서 추진된 사업이다. 국내 말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시설 확충과 같은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 격인 전문인력 양성도 뒤따라야 된다는 판단에서였다. 현재 한국마사회는 국내유일 말산업육성전담기관으로서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실시, 자격부여 등 제반 업무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수탁 받아 처리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안전한 말산업 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359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은 FTA를 대비하여 농촌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11년 말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하면서 추진된 사업이다. 국내 말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시설 확충과 같은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 격인 전문인력 양성도 뒤따라야 된다는 판단에서였다. 현재 마사회는 국내유일 말산업육성전담기관으로서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실시, 자격부여 등 제반 업무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수탁 받아 처리하고 있다.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은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등 총 3가지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각 자격마다 1 ~ 3급으로 등급이 세분화되며, 현재는 3급 시험만 진행되고 있다. 말조련사는 말을 관리, 조련하며 승마시설(농어촌)의 안전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검증받고 장제사는 말발굽을 깎고 편자를 제작함으로써 말의 발을 보호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검증받는다. 재활승마지도사는 승마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치료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검증한다.
자격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진행되며 실기의 경우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응시 가능하다. 필기시험 응시원서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되며 만 1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호스피아 홈페이지(www.horsepia.com)를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필기시험일은 5월 28일이며, 마학, 마술학, 말 보건 관리, 말해부생리, 말 관련 상식 및 법규, 장재이론, 재활승마이론 등의 과목 중 자격 종류에 따라 차별적으로 시행된다. 100점 만점 기준으로, 각 과목별 40점 이상에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어야 합격 가능하다. 실기시험은 8월 2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되며, 필기시험과 마찬가지로 마필관리실무, 마술, 장제실무, 재활승마실무 등의 과목 중 자격 종류에 따라 차별화하여 시행된다. 합격기준 또한 필기시험과 동일하다. 참고로 최종합격자 발표는 11월이며,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응시료는 필기시험 3만원, 실기시험 7만원이다.
추완호 마사회 자격검정원장은 "지난해 제4회 국가자격시험 때 지원자수가 552명에 달했고, 만 18세부터 70세까지 연령층도 다양했으며, 교사, 의사, 학생, 현직 기수, 조교사 등 직업군도 다양해 말산업 국가자격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승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기존 자격취득자 중 약 65% 이상이 말산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고 말 관련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자격에 대한 인기는 나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