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희망의 새집 짓기' 봉사활동…직원 가족 등 60여명 참석

　◇'희망의 새집 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KB손해보험 직원들과 그 가족들이 난지 한강공원의 건강한 숲 생태계 보존을 위해 나무에 '새집'을 달고 있다.

"새들아, 새 집에서 행복한 가정 꾸리렴!"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26일 상암동 난지 한강공원에서 건강한 숲 생태계 보존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희망의 새집 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3월 말, 텃새 번식기에 새들이 마음 놓고 번식할 수 있는 생태 환경을 제공하고 번식 활동을 촉진시켜 해충이 방제되는 등 건강한 숲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KB손해보험에서는 공원에 설치되어있던 '헌 집'을 떼어내고 그 자리에 '새 집'을 달아주어 새들에게 희망이 가득한 안식처를 제공했다. 이 날 행사에는 KB손해보험 직원 총 14가족, 약 60여명이 참석해 20개의 새집을 제작, 난지 한강공원에 설치했다. 설치 후에는 생태 습지원 주변을 둘러보며 생태전문가와 함께 생태학습도 진행됐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새집 짓기 봉사활동 외에도 매년 휴가철 1사1촌 결연마을을 방문해 가족들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소형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