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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신제품 4인치 화면 '아이폰 SE'를 2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애플이 4인치 아이폰 신모델을 발표한 것은 2년 반 만이다. 애플은 2014년 9월부터 주력 모델인 아이폰 신제품들의 화면 크기를 4.7인치나 5.5인치로 늘렸다.
가격은 아이폰 라인업 중 '보급형'에 해당한다. 16기가바이트(GB) 모델이 399 달러(46만2천 원), 64GB 모델이 499 달러(57만8천 원)다.
예약주문은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24일 개시된다. 배송과 출시는 31일이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아이폰 SE가 나옴에 따라 아이폰 5s는 단종된다.
한편, 애플은 또 이날 9.7인치 크기 '아이패드 프로', 모바일 운영체제 iOS의 최신 버전인 9.3 등도 공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