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뮤직이 운영하는 음원서비스 지니에 대한 소비자의 종합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문별로 보면, 음원이용 편리성에 대한 만족도는 멜론이 3.80점으로 가장 높았다. 엠넷닷컴은 정보·결제 안전성(3.39점), 사이트 구성(3.60점), 서비스체험(3.52점)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맞춤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멜론과 벅스가 각각 3.38점으로 가장 높았고, 가격에 대한 만족도는 지니가 3.35점으로 가장 높았다.
음원서비스 이용실태를 보면 서비스 이용기간은 2년 이상(41.8%)이 가장 많았고, 1년 이상~2년 미만(20.9%), 6개월 이상~1년 미만(14.9%) 등 1년 이상이 60% 이상이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한 기기(중복응답)는 휴대폰(91.6%)이 가장 많았고, PC(38.4%), 노트북(23.0%), MP3(17.3%) 등의 순이었다. 선호하는 음악장르(중복응답)는 가요(61.7%)가 가장 많았으며, 팝(12.3%), OST(5.9%), 클래식(3.9%), 랩·힙합(3.0%)의 순으로 조사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