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충북혁신센터서 중소벤처기업 대표 초청 간담회 열어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6-03-08 16:11



LG가 지원하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8일 중소벤처기업가의 '현장의 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홍남기 미래부1차관, 윤준원 충북혁신센터장, 이희국 LG창조경제지원단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봉환 창조경제추진단장과 구슬화장품으로 유명한 ㈜KPT 이재욱 대표, ㈜제타이미징 구자령 대표,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대표 등 K뷰티와 바이오 분야 중소벤처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LG가 전담기업으로 지원하는 충북혁신센터는 지난해 2월 개소 이후, K뷰티, 바이오,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중소벤처기업 101개를 지원, 지원기업의 400억 매출 증가, 154명 고용 창출을 달성한 바 있다.

황 국무총리는 지역의 혁신거점으로 자리잡은 충북혁신센터에서 충북혁신센터와 LG, 중소벤처기업의 관계자들에게 사업 추진 현황 및 주요 성과를 보고 받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희국 LG창조경제지원단장은 "LG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여 충북지역 창조경제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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