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 서울성모병원 교재 기증 및 학습자원봉사 4기 발대식 열어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6-03-06 16:02


천재교육이 서울성모병원에 학습교재 기증 및 학습 자원봉사 4기 발대식을 열었다.

교육출판 전문기업 천재교육(회장 최용준)이 지난 4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학습교재 기증 및 어린이학교 학습 자원봉사 4기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기증식은 천재교육 최정민 전무, 강무일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 김학기 서울성모병원 어린이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1000만원 상당의 학습교재 1000여권을 전달했다.

전달된 학습교재는 창의력 발달을 위한 미술 활동 '자신만만 놀이왕', 초등 전과목 베스트셀러 '우등생 해법시리즈', 초등 자기주도 학습서 '셀파 해법시리즈' 등 유·아동부터 초·중등까지 고루 구성됐으며, 환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에 분배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성모병원 어린이학교 학습 자원봉사단도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학습 자원봉사는 장기 투병생활로 일반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하는 환아들을 대상으로 천재교육 임직원들이 매주 수학 수업을 진행하는 교육 나눔 활동이며, 3월부터 6개월 간 4기 학습봉사단이 활동한다.

천재교육 최용준 회장은 "병원 내 어린이학교를 통해 배움을 이어가는 환아들을 격려하기 위해 학습교재를 기증하게 됐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꿈꿀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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