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행연합회·상호저축은행중앙회·SGI서울보증, 중금리 신용대출 활성화 위한 MOU 체결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6-03-02 17:39


 ◇2일 은행회관에서 개최된 중금리 신용대출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은행연합회 하영구 회장(왼쪽)이 SGI서올보증 최종구 사장(가운데) 및 상호저축은행중앙회 이순우 회장(오른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은행연합회(회장 하영구), 상호저축은행중앙회(회장 이순우), SGI서울보증(사장 최종구)은 2일 중금리 신용대출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중금리신용대출 활성화를 통한 금리 양극화 해소와 중신용 금융소비자의 후생증진을 위해 협약기관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금융위원회에서 지난 1월 27일 발표한 보증보험 연계 중금리대출 신상품 구체화를 위한 시발점을 마련하게 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각 기관 대표들은 중금리 대출상품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고 이번 양해각서의 목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협약기관간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상호 개진했다. 향후 협약기관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금융소비자가 2016년 하반기 중 중금리 신용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 내 관련 조치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