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에도 골프용품 시장은 호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골프용품 호황세를 반영해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본점·잠실점·영등포점·노원점 등 7개 점포와 일산 킨텍스에서 800억원 규모의 골프용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본점에서는 2∼6일 '대한민국 넘버원(No.1) 골프 박람회'에서 나이키골프·아디다스골프·슈페리어 등 32개 브랜드의 골프 의류와 용품을 20~80% 할인 판매한다. 이후 잠실점(3월 11~17일), 영등포점(3월 11~15일), 노원점(3월 11~17일), 부산본점(3월 10~13일) 등 6개 점포도 골프 박람회를 진행한다. 특히 일산 킨텍스에서는 17일부터 20일까지 300여개 협력사가 참여하는 초대형 골프 박람회가 열린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