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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신형 럭셔리 쿠페 LC500h, 제네바 모터쇼서 공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6-02-24 09:17


렉서스 브랜드는 3월 1일부터 1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6년 제네바 모터쇼(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렉서스의 차세대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신형 럭셔리 쿠페 'LC500h'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일본에서는 LC500와 함께 2017년 봄에 동시 출시 예정이다.

LC500h는 2016 북미 오토쇼에서 선보인 신형 럭셔리 쿠페 'LC500'의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LC500와 함께 렉서스를 새로운 무대로 이끌 플래그쉽 쿠페로서 탄생했으며, 저속역에서 고속역까지 파워풀하며 뛰어난 응답성으로 더욱 강력해진 주행의 즐거움을 실현시켰다.

렉서스는 신개발 FR플랫폼으로 LC500h의 주행 성능을 강화했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창출, 차세대 렉서스를 상징하는 쿠페를 구현해냈다. 또한 LC500h에서는 V형 6 기통 3.5 L엔진과 주행용 모터에 자동변속기구를 조합한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용했다.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에서는 2개의 모터를 사용한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유단 기어의 자동변속기구를 조합함으로써 엔진과 모터 양쪽 모두의 출력 제어가 가능하게 되었다. 엔진의 고회전화와 함께, 저속역에서는 엔진 사용 영역을 고회전 측으로 확대해, 저속역부터 강력한 구동력을 낳아 파워풀한 주행을 실현했다. 또한 저속역에서 고속역까지 시스템 효율이 높은 동작점을 선택해 EV주행 영역도 확대해 감성적인 주행과 뛰어난 연비 성능이 가능하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시스템에서 수동 감각의 드라이브 조작을 즐길 수 있는 M모드를 렉서스에서 처음으로 채용해 주행의 즐거움을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LC500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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