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기업 KGC코리아가 최근 국제사회의 제재 해제로 중동지역의 중심국가로 주목 받고 있는 이란에 브레이크 패드 수출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란은 인구 8000여만명에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1위, 원유 매장량 4위의 자원부국으로 국제사회의 고강도 제재로부터 지난 1월 17일 해제되어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급부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한국경제의 돌파구가 될 시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KGC 코리아는 지난해 7월 브레이크 패드 전문기업인 화인트로와 제휴협력을 맺고,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통해 자동차용 고성능 브레이크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