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주류회사 무학이 알제리 대사관으로부터 굿데이뮤지엄에 전시해달라며 알제리 와인을 기증받았다.
무학이 지난 해 7월 경남 창원에 개관한 굿데이뮤지엄은 인류와 고락을 함께 해 온 술의 역사와 문화를 통합적으로 전시한 박물관으로 전 세계에서 수집한 3000여 종의 주류를 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또한 이곳에서는 주류뿐만 아니라 무학과 함께 성정해온 마산의 과거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다. 굿데이뮤지엄은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 가능하며 현재까지 1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경남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
굿데이뮤지엄 관계자는 "다양한 관람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굿데이뮤지엄의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 지고 있다"며 "주류를 통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굿데이뮤지엄 관람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ooddaymuseum.co.kr)나 전화(070-7576-2017)로 문의하면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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