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더 커진' 뉴 제너레이션 RX 사전 계약 돌입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6-02-17 14:43


렉서스 브랜드는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렉서스 RX의 4세대 풀모델 체인지 '2016 뉴 제너레이션(New Generation) RX'의 발표회를 갖고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내에 출시되는 2016 뉴 제너레이션 RX는 하이브리드 RX450h (Supreme, Executive, F Sport)와 3,500cc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RX350 (Executive)의 2종이다.

뉴 제너레이션 RX는 SUV 시장의 대형화 트렌드를 반영, 이전보다 전장 120㎜, 전폭 10㎜, 전고20㎜, 휠베이스 50㎜를 키웠다.

RX 고유의 '쾌적한 승차감'과 '뛰어난 드라이빙 퍼포먼스', '환경성능'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파워트레인 시스템 전반에 걸친 혁신도 단행했다. 특히 뉴 RX450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렉서스 하이브리드에서 가장 진보한 버전으로 복합연비 역시 이전 모델 대비 향상된 12.8km/ℓ이다.

차의 주행상태(평지, 빙판길, 코너링 등)에 따라 앞 뒤 바퀴의 구동력을 적절히 배분하는 첨단 AWD 시스템이 전차종에 기본 장착돼 있다.

또한 풀 사이즈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12.3인치 풀 컬러 디스플레이, 터치리스 파워 백도어 등 다양한 렉서스 최초의 첨단 편의장치와 '동급최다 10개 SRS 에어백', 'VDIM(차량 다이내믹스 통합 관리)', 'RCTA (후측방경고시스템)'과 'BSM (사각지대 감지장치)' 등 첨단 안전시스템이 주행의 편의와 안전을 지원한다.

뉴 제너레이션 RX는 전량 렉서스의 주력 생산기지인 토요타자동차 큐슈에서 생산된다. 고객인도는 3월(RX450h는 4월)부터다.

국내 판매가격은 RX450h Supreme(표준형) 7610만원, Executive (고급형) 8600만원, F Sport 8600만원, RX350 Executive(고급형) 8070만원이다.

렉서스는 17일부터 2016 뉴제너레이션 RX 사전계약에 들어가며 구매와 관련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