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의 프리미엄 에스테이트 모델인 '뉴 푸조 508 SW'의 유로6 모델이 국내 출시됐다.
여기에 새로운 6단 자동변속기 EAT6(Efficient Automatic Transmission)를 채택해 실용성과 편안한 주행 성능을 강화했다.
뉴 푸조 508 SW 1.6의 복합연비는 14.5㎞/ℓ(고속 15.6㎞/ℓ, 도심 13.7㎞/ℓ)로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Blind Spot Monitoring System)은 차량 전면과 후면에 장착되어 있는 4개의 센서를 통해 장애물이 감지되었을 때 도어 미러에 장착된 LED를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후진 기어 작동 시 후방 카메라를 통해 자동차 뒤쪽의 상황을 스크린에 컬러 이미지로 나타내주는 후방 카메라(Reversing Camera), 스마트키 시스템(Keyless Access and Starting), 6개의 에어백 등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도 지원된다.
뉴 푸조 508 SW의 외관은 고유의 아이덴티티와 세련된 디자인 요소들이 조화를 이뤘다.
특히 직선형으로 곧게 뻗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론트 엔드 디자인, 컴팩트한 풀 LED 헤드라이트는 슬림하고 날렵한 인상을 준다. 푸조 로고와 그릴 주변은 고급스러운 크롬 장식으로 마무리해 한층 세련된 인상이다.
여기에 보닛에서부터 D필러까지 이어지는 유려한 라인은 견고하고 강인한 분위기와 다이내믹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동시에 풍긴다. 전면부의 헤드라이트를 비롯한 주간주행등, 안개등, 방향지시등 등 모든 조명에 LED를 적용했다. 후면부의 리어램프는 푸조 브랜드의 상징인 사자의 날카로운 발톱을 형상화했다.
이밖에 뒷좌석까지 이어진 1.60㎡의 넓은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Panoramic Glass Roof)는 밝고 포근한 내부공간을 완성한다.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의 개방 정도는 원터치 방식의 회전식 컨트롤로 조절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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