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센터폴, 2016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본격화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6-02-10 10:01


센터폴의 2016 SS화보.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CENTERPOLE)이 올해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공개하며, 2016년 전략을 공개했다.

센터폴은 올해 라이프스타일과 스포츠 시장의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16년 봄 시즌부터 ALPINA(알피나), CPX(씨피엑스), BEAR TREK(베어 트랙) 등 총 3가지 라인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ALPINA(알피나) 라인은 기존의 몽블랑, 융프라우 라인에서 구성되었던 등산 중심의 기능성 의류를 통합해 심플하고 모던한 감성을 담은 기능성 기반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센터폴 CPX 라인은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부터 액티브한 스포츠 활동까지 적합한 기능성을 기반으로 센터폴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스포티한 감성을 담은 크로스오버 라인이다. CPX 라인의 의류는 다양한 움직임에 적합하도록 신축성이 뛰어난 파워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하여 활동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BEAR TREK(베어 트랙) 라인은 올해도 여전히 주요 키워드가 될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췄다. 센터폴은 이번 시즌부터 BEARTREK(베어트랙) 라인을 통해 일상에서나 여행 시 스타일리시하게 착장할 수 있는 캐주얼 감성의 상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센터폴은 올해 상품뿐 아니라, 브랜드의 얼굴인 모델을 교체하며 새로운 이미지로의 변신을 시도한다. 대세 배우이자 한류스타인 박해진을 영입해, 기존 여성 모델인 공승연과 함께 시너지를 낼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해진은 최근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을 통해 폭발적인 인기몰이 중이며, 덕분에 박해진 모델발탁 이슈가 공개된 이후 1020대 젊은층으로부터 브랜드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가세해 젊은 층을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시도할 계획이다.

센터폴사업부 정선근 부장은 "센터폴은 2016년을 또 한번의 도약의 시기로 여기고, 아웃도어부터 라이프스타일에 이르는 폭넓은 영역에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로 자리잡기 위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불황과 아웃도어 시장의 저성장 속에서도 새로운 변신과 질적 성장을 꾀하며 센터폴만의 이미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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