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4일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전자무역(EDI) 이용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과 KTNET은 상호 정보교류 시 고객정보 보호를 위해 국내 최초로 양사간 전용망을 통한 전자문서 전송 방식의 전산을 개발 중이다. 또, EDI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무역대금 결제 전자화 등도 공동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내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역보험공사 특별협약 등을 이용한 금융지원과 금융비용 절감으로 중소 수출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외 마케팅 정보 등이 필요한 업체에는 한국무역협회와 연계해 해외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통해 정보를 지원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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