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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아이돌 대표 요리왕으로 일명 '쑥장금'이라고 불리는 걸그룹 레인보우 지숙이 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헌집새집')에서 요리실력의 비결을 밝혔다.
또한, "피곤해서 블로그를 쉬고 싶을 때도 아빠가 '재료 준비 해놨으니 빨리 와라'며 채찍질을 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2년전 엄마가 돌아가신 후 아빠가 혼자 살림을 하신다"며 "후드가 없어 생선을 구워주실 때는 밖에서 구워 오신다. 이번 기회에 부엌을 새롭게 인테리어해서 아빠가 더 이상 밖에서 생선 굽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남다른 효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숙은 부엌을 공개하며 "아빠에게 요리도 배우고 블로그 활동을 하며 오랜 시간을 보내는 소중한 공간이다. 무엇보다 아빠가 혼자 요리하실 때 힘든 점들이 많아 안타깝다. '헌집새집' 출연을 계기로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다시 한번 실용적이며 멋진 인테리어를 부탁했다.
'헌집새집' 방송후 처음으로 펼쳐진 부엌 인테리어 대결은 풍수인테리어의 대가 박성준-정준하 팀과 고택 전문가 트랜스리포머 김도현-허경환 팀이 나서 치열하게 경합했다. 4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헌집새집'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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