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 업계, 캐릭터와 만나 감성지수 쑥쑥!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6-01-29 09:41


최근 유아용품 업계가 캐릭터에 주목하고 있다. 제품을 구입하는 부모들은 물론 직접 제품을 사용하게 되는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도록 친근한 인형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것. 익숙한 캐릭터나 알록달록한 색감을 사용한 제품은 아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다. 이에 업계는 캐릭터를 활용해 브랜드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블라블라 베이비.
화장품 전문 제조사인 코스온과 애착인형으로 유명한 블라블라(blabla) 인형이 합작해 만든 유아용 화장품 브랜드 '블라블라 베이비'는 2014년 출시 이후 감성적인 스토리텔링과 제품력으로 깐깐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블라블라 베이비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인형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한'샌드위치의 하루' 애니메이션을 통해 기존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감성 스토리텔링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블라블라 베이비의 제품에는 천연 유기농 코튼 보습 성분이 함유됐을 뿐 아니라, 식물에서 유래한 천연성분을 사용해 피부가 연약한 아기 피부 보호는 물론 촉촉한 보습력까지 선사한다.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저자극성 제품으로 민감한 아이 피부에 사용해도 무해한 것이 특징이다.


BYC.
이너웨어 전문 기업 BYC는 지난 2014년 미피 캐릭터와의 첫 컬래버레이션 이후 꾸준히 라인업을 강화하며 올해 1월에는 미피 디자인을 적용한 내추럴오가닉 유아복 세트 2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미피 내츄럴오가닉유아복'은 소프트한 색감에 미피와 동물, 집 등을 모티브로 나염 디자인해 귀엽고 아기자기한 느낌을 살렸으며, 100% 오가닉 원사를 사용해 활동성 많고 연약한 피부를 가진 아이들이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다.

유아용품 브랜드 '릴팡'도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디즈니 베이비를 국내에 공식 론칭했다. 디즈니 고유의 스토리텔링과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활용해, 0세-3세 영·유아만을 위한 의류, 식기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용품을 선보인다. 디즈니 베이비의 의류제품은 친환경 미국 코튼으로 만들어져 아이들의 피부에 직접 닿아도 안심할 수 있으며, 유아용 식기의 경우 고품질 스테인리스 소재를 활용해 세균 번식이나 환경 호르몬 등의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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