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핀 남편 성기 두번이나 잘라 '충격'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6-01-27 16:22


바람핀 남편의 성기를 두 번씩이나 자른 여성이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허난성의 한 도로에서 벌거벗은 남성이 자신의 아내를 폭행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당시 남성의 주요부위는 피에 물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두고 중국 네티즌들은 갖가지 추측들을 쏟아내며 영상에 관심을 가졌다.

현지 언론이 전한 영상의 사연은 충격적이었다.

나체의 남성은 32세에 이름이 판으로 알려졌으며, 폭행 당한 여성은 그의 아내였다.

경찰에 따르면 판은 20대 초반의 여성과 바람을 피우다 아내에게 들켰다. 판이 상대 여성과 나눈 휴대폰 문자를 깜빡하고 지우지 않아 들통난 것.

화가 난 아내는 남편이 잠들자 가위로 주요부위를 잘라 버렸다. 고통속에서 잠을 깬 판은 병원으로 급히 가 봉합수술을 받았다.

이후 입원실에서 간신히 잠든 판은 또다시 고통을 느꼈다. 아내가 재차 성기를 절단 한 것.

충격에 빠진 판은 벌거벗은 채 아내를 쫓아가 도로에서 마구 때렸다. 결국 인근에 있던 경찰이 달려와 이를 제지하면서 소동은 끝났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경제산업팀>


사진출처=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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