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27일 자사 부동산 정보사이트(http://nland.kbstar.com)를 통해 2016년 1월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지역 아파트 상승세가 둔화됐다고 밝혔다.
특히, 대구지역은 지난해 11.24%의 높은 연간 상승률을 보이며 전국적인 상승세를 주도했다. 하지만, 1월 들어 0.15% 하락하며 지난 2010년 7월 이후 65개월 연속 상승의 기록을 마감하고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1월 'KB부동산 전망지수'도 전국 기준 90.1로 조사돼 기준지수 100이하로 나타났다. 대구지역도 입주물량 증가로 전국 기준에 훨씬 못 미치는 67.7로 아파트 거래 현장의 분위기가 냉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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