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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아우터웨어 브랜드 캐나다구스가 올 F/W 시즌 새롭게 선보인 '재팬 라인', '블랙 라벨' 등 신규 컬렉션의 판매율이 80%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두 라인의 제품들은 극히 일부 사이즈 및 색상만 남아있어 완판에 임박했다.
캐나다구스를 대표하는 인기 컬렉션은 올 시즌에도 꾸준히 사랑받았다. '샤토 파카', '켄싱턴 파카'로 대표되는 스테디셀러 '아크틱 프로그램®' 라인은 올 시즌, 전 제품이 '퓨전핏'으로 출시되며 8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약 10% 성장한 수치다. 퓨전핏은 기존 제품에 비해 전체 폭 및 길이, 팔 길이, 암 홀 사이즈 등이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들의 신체 치수에 맞게 조절된 핏이다. 이 밖에도 캐나다구스 오리지널 디자인에 로열 블루 컬러와 PBI(폴라 베어 인터내셔널) 패치를 적용한 'PBI라인' 역시 올 시즌에도 일부 사이즈를 제외하고 전 제품이 완판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렸다.
캐나다구스는 이번 시즌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제품 소진률이 높은 매장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종료한다. 캐나다구스는 캐나다 본사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F/W 시즌에만 매장을 운영한다. 다만, 한국에서는 전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상시 매장인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을 지속 운영한다. 또한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일년 내내 캐나다구스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
캐나다구스 한국 공식 수입사인 (주)코넥스솔루션 강원식 대표는 "뛰어난 패션 감각과 고급스러운 취향을 가진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 전략이 주효했다"라며 "캐나다구스는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디자인의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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