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중국에서도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듀얼코팅기술 특허 획득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6-01-27 16:44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기업 쎌바이오텍의 듀얼코팅이 중국에서도 특허를 획득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기업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이 보유한 핵심 특허 '듀얼코팅' 기술이 한국, 유럽, 일본,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특허를 취득했다.

쎌바이오텍은 이번 중국 특허 취득으로 다시 한번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또한 2004년 기술을 개발해 한국, 유럽, 일본에 이어 지난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특허를 취득한 후 중국까지 특허를 얻어 특허 5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중국 특허 취득을 계기로 쎌바이오텍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과 함께 블루오션 시장인 중국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중국 특허 취득으로 쎌바이오텍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며 "현재 약 20조원 규모로 성장한 중국 건기식 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삼음과 동시에 글로벌 브랜드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쎌바이오텍의 듀얼코팅 기술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도달해 정착·증식하는 확률을 극대화하는 핵심 기술이다. 1차로 2종의 단백질 코팅은 유산균이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해 증식할 수 있도록 유산균의 안정성을 높이고, 2차로 3종의 다당류 코팅은 유산균 제조, 보관, 유통상의 안정성을 확보한 뒤 4종의 동결보호 및 코팅 물질을 추가한 총 9중코팅 기술이다. 이 기술은 쎌바이오텍이 생산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듀오락(DUOLAC)' 전 제품에 적용돼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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