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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안에서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서울역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한 시민은 112에 신고하며 "40대 중반에 키가 180㎝로 보이는 한 남성이 갑자기 칼을 꺼내고는 휘둘렀다"고 말했다.
당시 승객들은 종각역에서 내려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는 넘어져 다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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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1-26 10:51 | 최종수정 2016-01-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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