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건강 나쁘다 생각” OECD 최고…기대수명은?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6-01-22 11:30


한국 건강 나쁘다 생각 OECD 최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스스로 건강상태 평가에서 OECD 회원국 중 가장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만15세 이상 한국인 35.1%만 자신의 건강 상태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는 OECD 평균인 69.2%의 절반 수준이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낮았지만 정작 기대수명(그 해 태어난 남녀 아이가 살 것으로 기대되는 수명)은 81.8세로 OECD 평균인 80.5세보다 1.3세 높았다.

한국인들은 또 OECD 평균보다 2배 더 많은 날을 병상에서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들이 1년에 병상에서 보내는 시간은 평균 16.5일로, OECD 평균인 8.3일보다 2배 가까이 길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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