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설 명절을 맞아 129년 전통의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Glenfiddich) 설 선물세트를 21일 출시했다.
김종우 글렌피딕 브랜드 매니저는 "최근 위스키 시장이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싱글몰트 위스키의 인기는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며 "최고 스카치 몰트 위스키 글렌피딕 선물세트를 통해 즐거운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글렌피딕 설 선물세트는 전국 주요 백화점 (신세계 본점, 신세계 강남점, 갤러리아 본점, 갤러리아 수원점, 롯데 본점, 현대 본점, 현대 신촌점, 현대 무역점, 현대 중동점, 현대 목동점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02-2152-160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싱글몰트 위스키는 '100% 몰트(발아된 보리)'를 원료로 한 곳의 증류소에서 생산된 원액만을 병입한 제품을 말한다. 100% 보리맥주나 에일맥주 처럼 깊은 맛과 다양한 풍미로 인기가 높다. 주류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위스키 판매량은 약 174만 8353상자(1상자 500ml X 18병)로 전년 178만 7350상자에 비해 약 2.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싱글몰트 위스키는 지난해 약 6만 157상자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2.9% 늘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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