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더민주 입당 “한번은 여한 없이 싸워봐야”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6-01-20 17:02 | 최종수정 2016-01-20 17:03


이철희 더민주 입당 / 사진=더불어 민주당

이철희 두문정치연구소 소장이 20일 더불어민주당에 전격 입당했다.

이 소장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부소장과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상임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여론조사, 정책, 전략 등 다방면에서 폭넓은 경험을 가져 왔다.

그는 JTBC '썰전' 패널, TBC라디오 '퇴근길 이철희입니다' 진행자로 깊이 있고 해박한 정치평론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왔다.

이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방송인으로 어렵게 일궈낸 성과를 뒤로하는 것도 솔직히 아깝지만, 한번은 여한 없이 싸워봐야 후회를 남기지 않을 거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각오를 밝혔다.

더민주 입당 이유로는 "좋은 정당이 있어야 진보가 정치적으로 유능해진다. 그럼으로써 더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며 "더불어 민주당을 사회경제적 약자 편을 드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바꾸는데 역할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더민주는 이 소장이 갖고 있는 다양한 경험, 대중적 신뢰 등을 바탕으로 당을 더 새롭고 유능하게 바꾸는데 큰 역할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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