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레이싱 푸조 토탈 팀의 스테판 피터한셀과 장-폴 코트레가 '2016 다카르 랠리' 대회에서 최종 1위를 기록하며, 26년 만에 다카르 랠리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푸조 토탈 팀의 이번 2016 다카르 랠리 최종 우승은 1990년 대회 이후 26년 만에 차지하는 감격적인 우승이며, 남미에서 진행된 다카르 랠리 대회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가 만에 이룬 놀라운 쾌거이다. 푸조 토탈 팀은 이번 대회 기간 내내 뛰어난 역량을 선보이며 줄곧 종합 순위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서 총 6개의 레이스에서 1, 2위를 석권, 2개의 레이스에서 1, 2, 3위를 동시 석권하는 등 총 9개의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우승 팀으로 주목 받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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