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COO 샌드버그, 남몰래 ‘377억 기부’…알려진 배경은?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6-01-18 13:45


페이스북 COO 샌드버그 기부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 셰릴 샌드버그가 3,100만 달러, 약 377억 원어치 주식을 사회에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미국 CNN머니 등은 샌드버그가 자신이 보유한 페이스북 주식 29만 주를 지난해 말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은 샌드버그가 금융 감독 당국 규정에 따라 지난 1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공시하면서 알려졌다.

샌드버그가 기부한 주식은 여성 권리를 신장하기 위한 단체에 지원된다.

샌드버그의 기부는 과거에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대부분 비밀리에 진행돼 일반인에게는 알려지지 않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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