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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파가 계속되면서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음식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도시락 프랜차이즈 '본도시락'도 추운 날씨 덕에 국물메뉴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본도시락의 '꽃게애호박된장찌개 도시락', '묵은지찌개 도시락', '제주모자반굴미역국 도시락' 등 국물매뉴가 인기를 얻고 있다. 본도시락은 국물 메뉴의 장점인 따뜻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이중보온용기를 개발하여 국물이 금방 식어버리는 단점을 보완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국순당이 운영하는 전통주 전문주점 '백세주마을'의 겨울철 한정 메뉴인 데운 전통주도 별미로 판매가 늘고 있다.
생맥주 전문점 '치어스'에서는 따뜻한 탕 안주들이 인기 안주로 떠올랐다. 겨울철 스테미너 재료인 굴을 이용한 굴짬뽕, 모듬조개탕, 사천해물탕 등 뜨거우면서 시원한 탕메뉴를 선보여 겨울철 손님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카페 드롭탑'은 대표적인 따뜻한 음료인 핫초코와 라떼 메뉴, 사과차, 한라봉차와 같은 우리 차 음료를 선보여 추위를 피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인기 메뉴로 떠올랐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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