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갤럭시A5/A7 2016 출시…50만원대 프리미엄폰 눈길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6-01-13 11:09



KT(회장 황창규)가 14일부터 전국 올레매장, 직영 온라인 '올레샵' 등을 통해 삼성전자의 준 프리미엄 모델 '갤럭시A5/A7 2016'을 출시하고, 개통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T에 따르면 갤럭시A5/A7 2016'은 50만원대의 출고가에 프리미엄급 스펙을 갖춘 일명 프리미엄급 모델이다. 갤럭시S6에서 사용한 'Metal & Glass'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채택하고, 기존 프리미엄 모델에서만 지원되었던 '삼성페이'를 탑재해 고객 이용경험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 밝고 선명한 F1.9 조리개, 손 떨림 방지 OIS기능 등으로 카메라 기능을 강화했고, 10분 충전 시 약 2시간 영화 시청이 가능한 '급속 충전'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KT는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 구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통신사 중 유일하게 '멤버십 포인트'로 최대 10%(최대 5만원)까지 단말 할부원금을 할인 받을 수 있고, 신용카드나 타 멤버십, 증권사 등 제휴 포인트를 한데 모아 쓸 수 있는 '포인트파크' 활용 시 추가 할인을 도입했다.

KT는 신규 단말 출시를 기념해 2월 말까지 '갤럭시A5/A7 2016'를 개통한 고객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올레 액세서리샵 App을 통해 신청 시 개통하는 모든 고객에게 정품 Micro SD카드(64GB)를 무료로 제공하고, 삼성페이를 통해 이벤트 신청 시, 삼성전자 정품 배터리팩 또는 플립 월렛커버를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KT관계자는 "갤럭시 A5/A7 2016은 프리미엄급 스펙의 단말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만큼 10대~20대 학생층을 중심으로 젊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을 것"이라며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단말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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