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은 5일 허리둘레 감소 의료기기 '엔커브(enCurv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엔커브의 특징으로 환자별 맞춤형 시술, 비접촉·비침습·무흔적 시술, PIST (Personalized Impedance Synchronization TechnologyTM) 기술을 꼽았다.
시술중 환자의 신체적 반응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최적의 에너지를 자동적용, 환자별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 개인별로 어플리케이터 조절이 가능해 넓은 부위를 한 번에 조사할 수 있다.
구본철 루트로닉 임상연구팀장(피부과 전문의)은 "엔커브는 기존 시술과 달리 시술하면서 발생하는 불편감이 적고 편안하게 시술 받을 수 있으며, 사용이 편리하다"며 "별도의 마취가 필요 없고 시술 시간이 30분으로 짧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피부 치료 의료기기가 아닌 새로운 분야의 제품을 내놓게 됐다"며 "엔커브를 통해 많은 비만 환자들이 치료의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