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보스컴퍼니, 뮤직비즈니스 사업으로 신 한류열풍

권오기 기자

기사입력 2016-01-05 14:09


배드보스컴퍼니, 뮤직비즈니스 사업으로 신 한류열풍

최근 글로벌스타 싸이의 열풍이 거세다. 2012년 발표 된 '강남 스타일' 이후 한류의 영향력은 비단 아시아에만 국한된 느낌은 아닌듯하다.

요즘 뮤직비즈니스라는 말이 종종 등장한다. 최근 들어 적지 않게 사용되는 이 용어는 대중음악시장에서 소위 핫하게 떠오르는 '핫키워드'. 분명 싸이의 '강남 스타일' 이전에도 한국이 세계시장을 향한 뮤직비즈니스 사례는 있었지만 확실히 '강남 스타일' 이후 더욱더 고무적인 분위기는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이다.

(주)배드보스컴퍼니도 2012년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현재는 중국과 태국까지 뮤직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글로벌 문화기업이다.

2013년 (주)배드보스컴퍼니는 일본의 국민가수인 미샤를 발굴하고 프로듀싱하여 1800만장이라는 음반 판매고를 올린 일본의 탑 프로듀서 요다 하루오와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타이틀곡 작사가인 오이카와 네코와 협력하여 배드보스컴퍼니 싱글 '기미가 쿠레타모노'(당신이 준 것)를 발매하였다.

그 외에도 2015년에는 홍콩 탑배우 프리실라 웡이 출연한 홍콩TVB 드라마 '7일간의 로맨스'의 총 음악 제작을 맡아 좋은 성과를 냈으며 연예인 지석진의 중화권 데뷔 싱글앨범, 그리고 한류가수 미나의 중화권 싱글앨범을 기획/제작/마케팅 했다. 이 앨범들은 중화권 대표 음악차트 바이두 뮤직과 쿠거우 뮤직에 각각 6위까지 오르는 높은 성과를 보여주며 한국 뮤직비즈니스 시장에서 단숨에 주목받는 기업으로 떠올랐다.

(주)배드보스컴퍼니의 크고 작은 해외 실적들이 하나둘 세상에 주목을 받는 중심에는 (주)배드보스컴퍼니의 핵심 정현호 본부장이 있다. 정 본부장은 회사 내의 글로벌 비즈니스파트와 컨텐츠 관리 및 개발이 주요업무이며, 2008년도에 입사하여 올해로 7년차인 이 분야 베테랑이다. 탁월한 감각과 글로벌 시장을 바라보는 선견지명을 통해 회사의 수많은 뮤직컨텐츠, 아티스트들을 해외에 수출/진출 시키는데 큰 공을 세웠다. 최근에는 미국 및 유럽의 뮤지션들의 한국 내 매니지먼트 독점 권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정현호 본부장은 상명대학교 콘서바토리 음악학과 외래교수를 비롯해 비영리 민간단체 '사람과 음악'의 사무국장으로 다양한 음악 관련 영역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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