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3일 65형에서 98형에 이르는 '슈퍼 울트라HD TV' 신제품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은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을 적용해 더욱 또렷해진 화면을 구현하고 진화한 사운드, 슬림한 디자인 등 고객들이 원하는 가치를 담고 있다.
고화질 영상에 어울리는 사운드도 갖췄다. LG전자는 세계적인 오디오 전문회사인 하만카돈과 제휴해 풍성하고 깊은 음질을 제공한다. 매직 사운드 튜닝 기능은 TV를 시청하는 공간에 맞춰 최적의 음질을 제공한다. TV 스피커를 통해 내보낸 신호음이 실내에 울려 퍼진 뒤 매직 리모컨의 마이크로 들어오면 소리의 파동 등을 분석해 음질을 최적화하는 방식이다.
슈퍼 울트라HD TV는 몰입감을 높여주는 디자인도 탁월하다. 얇은 베젤의 시네마 스크린 디자인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제품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여 가장 얇은 부분이 6.6mm에 불과하다. LG전자는 '슈퍼 울트라HD TV' 신제품을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6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98형 초대형 화면에 8K 해상도를 구현한 신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