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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스마트홈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다양한 기기 간, 서비스 간 연결성을 확대, 스마트홈 리더십 강화하기 위해서다. 30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스마트 기능이 없는 일반 가전제품을 스마트 가전으로 바꿔주는 스마트씽큐 센서(SmartThinQTM Sensor)를 공개한 데 이어 최근 스마트씽큐 허브(SmartThinQTM Hub)를 새롭게 선보였다.
스마트씽큐 허브는 지그비(Zigbee), 무선랜(Wi-Fi) 등 다양한 무선 통신 기술을 지원해 스마트씽큐 센서, 스마트 가전들과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LG전자는 고객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스마트씽큐 허브에 음악을 들려주는 스피커 기능도 적용했다. 스마트씽큐 허브는 블루투스로 연동해 스마트폰에 있는 음악을 들려준다. LG전자는 미국에서 인기 있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인 '아이허트 라디오(iHeart Radio)'의 스트리밍 서비스도 이 제품에 적용했다. 스마트씽큐 허브는 미국 주요 유통업체인 '로우스(Lowe's)'의 사물인터넷 플랫폼인 '아이리스(Iris)', 올씬 얼라이언스(AllSeen Alliance)의 '올조인(AllJoyn)' 등과도 연동된다. LG전자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외부의 다양한 사물인터넷 플랫폼과 연동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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