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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28일 부산 신항(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한진해운신항만의 터미널 운영 시스템(TOS)에 LTE 기업전용망(Private LTE)서비스인 'LTE 고객전용망'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LTE 고객전용망은 LG유플러스 LTE 기업전용망 서비스다.
그러나 LG유플러스 'LTE 고객전용망'을 하면, LTE 기지국을 통해 음영지역 없이 고품질의 무선 통신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무선 AP 구축비용이나 유지보수 비용도 필요 없어 운영 비용 절감 효과도 크다.
LG유플러스와 함께 업계에서 세계 최초로 터미널 운영 시스템에 'LTE 고객전용망'을 구축한 한진해운신항만은 현재 관내 120 여대의 컨테이너 운반차량에 LG유플러스 LTE 라우터를 탑재해 운영 중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산업 IoT 솔루션의 경우 보안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우수한 품질의 LG유플러스 LTE 네트워크를 사설망으로 이용할 수 있는 'LTE 고객전용망'이 필수적"이라며 "향후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IoT 솔루션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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