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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모임별 어울리는 와인 4종은?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5-12-23 14:17


양주를 제치고 수입 주류 1위에 오른 와인은 이제 일상 술자리에서 친숙한 주종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연말을 맞아 남녀노소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와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와인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이 송년회 모임별 어울리는 와인 4종을 추천한다.

가족모임엔 스테디셀러 '1865'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와인 중 하나인 1865로 가족와인을 준비해보자. 1865 싱글빈야드 까베르네소비뇽은 산 페드로의 설립년도인 1865를 레이블로 옮긴 시리즈로 칠레 와이너리의 전통을 대표함과 동시에 현대적이고 세련된 뉴월드 감각이 잘 살아있는 고품격 와인 브랜드다. 오크 배양을 통해 배가된 바닐라향이 부드러운 타닌과 조화를 잘 이루며 우아한 피니쉬가 압권이다. 특히 연말에는 사랑의 빨간띠 캠페인의 일환으로 빨간모자를 쓴 1865를 구입하면 한 병 당 2000원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된다. 가족들이 모이는 따뜻한 저녁모임의 추억도 쌓고 기부도 할 수 있으니 1석 2조다.

직장동료들과의 고기회식엔 '카니버'

직장동료들과 고기회식이 예정되어있다면 캘리포니아산 와인 '카니버'를 준비해보자. 레드와인과 육류는 미식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마리아주로, 레드와인의 타닌 성분이 육류지방질의 중화를 도와 느끼한 맛을 덜어주고 육질을 보다 부드럽게 해준다. 카니버는 '육류에 특화되었다'는 평이 있을 만큼 진한 타닌감 속에 잘 익은 과실 미감이 우아하고 그윽한 풍미를 선사한다. 벨벳 같은 질감은 와인초보자라도 부담없이 마시기 좋다.

연말 클럽파티에는 파티와인 '프레시넷'


크리스마스 파티, 새해 카운트다운파티 등을 계획하고 있다면 스페인산 까바 와인 '프레시넷 꼬든 네그로 까바 브뤼'를 추천한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No.1 스파클링 와인으로 풍부한 버블감이 특징이며 풋사과, 서양배 등의 과일향이 산뜻하면서도 고급스럽다. 세련된 블랙 보틀도 파티 아이템으로 손색없다. 여러 사람이 즐길 수 있는 1500㎖ 매그넘사이즈와 빨대를 꽂고 마시기 좋은 200㎖ 미니사이즈가 있어 선택의 폭도 넓다. 누구나 좋아할 만한 프레시한 플레이버의 '프레시넷'으로 파티를 만끽해보자.

여자들의 홈파티엔 미니와인 'DADA'

여자들만의 홈파티, 호텔 패키지 등으로 연말 밤을 지새울거라면 트랜디하고 감각적인 아이콘 'DADA' 와인을 추천한다. 화려한 골드빛 레이블에 블랙스타 마크가 인상적인 'DADA'는 올해 iF디자인어워드 패키징 부문 본상을 수상했을 만큼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해 사진찍을 때 소품처럼 사용하기 좋다. 잘 익은 청포도와 함께 맛있는 배의 달콤함, 상큼한 사과의 맛 등이 부드러운 기포와 어우러져 핑거푸드와 즐기기에도 좋다. 와인오프너 없이 간편하게 딸 수 있는 스크류캡 방식과 낮은 알코올 도수, 가볍게 마시기 좋은 275㎖ 미니사이즈의 DADA는 그야말로 여성들을 위한 파티에 최적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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